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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된 후기글







사진도 올리고 싶은데 사진은 못올리나보네요. 

일단 저는 평소 피임을 잘하던 여성입니다. 

생리도 규칙적으로해서 아무 생각도 안하다가 생리를 안하길래 테스트기를 바로 샀더니 

임신이라고 나오더라구요. 

남자친구와 만난지 고작 50일 둘다 학생에 알바생인데 바로 수술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무서웠어요. 낙태란게 지우자는 말 한마디로 끝나는게 아니니까요. 

2주가량 검색을 하다가 낙태약을 알게되고 여러 사이트를 보고 1주가넘게 알아보고 상담하고 

결국 늦기전에 어느 타 사이트에서 구입을 하려했습니다. 

그런데 정품박스에 오는것도 아니고,그냥 일반 약포지에. 집이아니라 터미널로 가지러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참.. 그냥 약포지에 무슨 약을 넣을지 믿을수가없어서 바로 약은 안되겠다 

싶어서 수술을 하려 했는데 미프진약국을 봤는데 사이트도 대표번호랑 카톡 다 써있고 

회사정보는 없어서 믿기 힘들었지만 사이트를 몇일동안이나 계속 다시 보면서 속는셈치고 

울면서 주문을 했습니다. 


배송오기전까지 매일 울고 술 마시고 담배피고 미친듯이 살았어요. 

너무 힘들어서 견딜수가 없더라구요. 아무한테도 말도 못하고 혼자서 힘든걸 다 짊어지려니까 

너무 무섭고 불안한데 괜찮은척 일상생활했습니다. 

약이 온 후에 바로 시킨대로 약을 먹고 마지막 아침 흰약을 먹고 배가 너무 아파서 잠도 못자고 

울면서 쓰러지듯 잠들었습니다. 일어나니까 몇시간 뒤에 하혈을 하더라구요. 

출근전에 화장실에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혈 끝날때까지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은 사라지지 않았어요. 

하혈이 끝나고 병원갈 시간과 돈이 없어서 초음파를 못찍고 있었어요. 그런데 약 먹고 한달 

뒤에 생리를 하더라구요 그때 너무 좋았어요 정말로 이제 끝났구나 했습니다. 

그러고 생리가 끝나고 초음파를 찍으러갔습니다. 

다행히 깨끗하게 잘 되었고 골반,질,자궁 상태 좋다고 하셔서 정말로 이제 끝났구나 하고 1주가 

지난 지금 남자친구와 여전히 잘 지내고있습니다... 

잊지못할 기억이 생겼네요. 제가 초임인데 낙태를 하게될줄 몰랐어요.. 


낙태를 마음먹고 제일 힘들었던건.... 

1.약을 구입할 돈 

2.약이 정품인가 

3.약이 정말 제대로 올것인가 

4.낙태가 정말될까 

5.내 몸은 괜찮을까 이정도 쓰지만 사실 마음고생이 제일 힘들었어요. 


저는 원래 우울증이 있는 사람이라 더 힘들었어요. 죽을까 생각도 많이 했죠. 

그래도 지금 이렇게 잘되고 잘지냅니다. 

정말로 미프진 구입하시려는 분들 제 글 읽고 관계자가 썼네 이런생각 하실수도 있지만 절대

아니에요 제가 힘들었던만큼 도움 되고싶어서 후기 올려요. 

정말 미프진약국에게 감사드리고 정말로 너무힘든시간이었어요. 띄어쓰기도 잘 못하는 제가 

열심히 정성들여 쓴 글입니다. 


정말로 다른 여성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